실내 소음과 잔향

실내 소음과 잔향

2023. 12. 28. 08:00환경계산기

반응형

실내 소음과 잔향: 음향환경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

1. 서론

실내 환경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우리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. 특히, 소음이 잔향을 일으킬 경우, 그 영향은 더욱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이에 따라, 잔향과 잔향시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.

2. 잔향과 잔향시간: 개념과 중요성

잔향(Reverberation): 소리가 벽, 천정, 바닥 등의 표면에서 반사되어 반복되는 현상. 공간의 크기와 재질에 따라 잔향이 달라집니다.

잔향시간(Reverberation Time, RT): 소리가 감쇠되어 사라지기까지 걸리는 시간. 측정 단위로는 초(s)를 사용하며, 긴 잔향시간은 소리가 오래 유지되는 것을 의미합니다.

3. 실내 소음과 잔향 관리 전략

3.1. 재질 선택과 음향적 특성

1. 흡음재 선택:

잔향을 줄이기 위해 흡음재를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천정, 벽, 바닥에 흡음재를 설치하여 소리의 반사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.

2. 음향적 특성 고려:

잔향시간은 공간의 크기, 형태, 재질에 따라 다르므로, 각 공간의 특성을 고려하여 음향적인 설계를 수행해야 합니다.

3.2. 가구 및 인테리어 디자인

3. 가구 배치:

가구의 배치는 잔향에 영향을 미칩니다. 가구의 표면이 소리를 흡수하는 특성을 갖도록 설계하거나, 흡음재를 활용하여 소리의 반사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.

4. 인테리어 디자인:

소음을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활용하는 것입니다. 음향 패널, 커튼, 카펫 등을 활용하여 소리의 흡수를 높일 수 있습니다.

4. 예제: 잔향시간 계산

가령, 특정 방의 천정, 벽, 바닥의 흡음재와 재질이 주어졌을 때, 잔향시간을 계산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.

RT=0.049×V/A ​

여기서,

V는 방의 부피 (m³),

A는 방의 모든 표면의 흡음면적의 합 (m²).

5. 결론

실내 소음과 잔향 관리는 우리의 생활 품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. 효과적인 소음 관리 전략은 적절한 재질 선택과 음향적 특성 고려, 가구 및 인테리어 디자인을 포함합니다. 이러한 노력을 통해 쾌적하고 편안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.

잔향 : 음원으로부터 소리가 없어져도 반사음에 의해 계속하여 소리가 울려 퍼지는 것

잔향시간 : 실내에서 음원을 끈 순간부터 음압 레벨이 60dB 감소되는데 소요되는 시간

T(sec) = 0.161∀ / A ……(Sabine 식)

∀ : 실내 부피(㎥)

A : 총 흡임력(∑αisi)

αi , si : 각 재료의 흡음률과 가 재료의 면적

예제>

길이 18m, 폭 12m , 높이 5m의 홀에 50명의 청중이 있다. 이 홀의 흡임율이 천장 = 0.2 벽= 0.15, 바닥 = 0.12 일 때 잔향시간은? 단, 청중 1인당의 흡음력은 0.5sabine 으로 가정한다,

<풀이>

T(sec) = 0.161∀ / A

= 0.161 x (18 x 12 x 5) /139.12

= 1.25 (sec)

여기서,

A = ∑Sα

= (∑αisi)

= [(18 x 12) x 0.2 +(18 x 12) x 0.12 +(12 x 5 x 2 + 18 x 5 x 2) x 0.15] + 0.5 x 50

= 139.12 ㎡

 

728x90
반응형